서울시 "올해 벌집 안전출동 작년 보다 28% 증가" …7월 출동 건수 57%↑
월별로는 8월 가장 많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올해 7월까지 벌집 안전조치 출동 건수가 지난해 보다 2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한달 동안 출동 건수는 2138건으로 나타나 작년 대비 57% 이상 급증했다.
18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벌집 안전조치 출동은 2만 928건으로, 이 중 7~9월 출동이 1만 5292건으로 전체 출동 대비 73.1%를 차지했다. 올해 7월까지 벌집 안전조치 출동 건은 총 3854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3%가 증가했고, 7월 한달 출동이 2138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대비해 57.3% 늘었다.
장소별로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가 및 아파트에서 1만 3313건으로 전체 대비 63.6%에 달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15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구 1487건, 강남구 1474건, 서초구 1436건 등의 순이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벌 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옷과 모자 착용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 자제하기 ▲주택 주변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 후 흐르는 물에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고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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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벌떼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119출동을 통해 생활 주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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