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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낙폭…외국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3220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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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승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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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11일 오후 1시5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3%(20.36포인트) 하락한 3222.83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46분 코스피는 3219.9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55억원, 17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190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의료정밀의 상승폭은 5.18%로 가장 컸다. 이어 은행(4.62%), 의약품(1.98%), 운수창고(1.17%), 금융업(1.00%) 등 순이었다. 전기전자(-2.09%), 서비스업(-1.08%), 비금속광물(-1.04%), 음식료업(-1.01%), 전기가스업(-1.00%) 등 순으로는 떨어졌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의 하락폭은 6.22%로 가장 컸다. 이어 삼성전자 (-1.75%), 카카오 (-1.02%), LG화학 (-0.94%), 삼성SDI (-0.87%), NAVER (-0.34%) 등도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5.60%), 셀트리온 (4.63%), 삼성바이오로직스 (2.64%)는 상승했다. 현대차 는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9%(0.96포인트) 상승한 1053.03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21분 1057.03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5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66억원을 순매도했다.


약세를 나타낸 업종이 다수다. 반도체의 낙폭은 1.76%로 가장 컸다. 이어 기계·장비(-1.50%), 방송서비스(-1.51%), 종이·목재(-1.49%), 일반전기전자(-1.37%), 통신방송서비스(-1.31%) 등 순으로 하락했다. 유통(3.14%), 인터넷(2.27%), 제약(2.21%), 의료·정밀기기(1.23%) 등 순으로는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셀트리온제약 의 상승폭은 12.62%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6.35%), SK머티리얼즈 (5.07%), 엘앤에프 (3.89%), 씨젠 (0.84%) 순으로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2.99%), 에코프로비엠 (-1.79%), 펄어비스 (-1.42%), HLB (-1.40%), 알테오젠 (-0.12%)는 떨어졌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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