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식당 6곳 경쟁 입찰…외부 급식업체 개방 확대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삼성전자가 사내 식당 6곳에 대한 경쟁 입찰에 돌입하며 단체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입찰 대상을 중소·중견 급식업체로 한정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 식당 6곳의 급식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지난 상반기 2곳의 사내식당 개방에 이어 추가적인 개방에 나선 것이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및 사내 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치며, 11월경 신규 운영 업체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수원 사업장과 기흥 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을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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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내 급식 일감몰아주기의 명목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4개 계열사에 23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규모 과징금에 대해 삼성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행정소송까지 예고했으나 자회사 및 관계사들의 사내 식당 개방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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