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커머스 생태계 키운다…카페24와 1300억원 규모 지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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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는 SME(소상공인)들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1300억원 규모의 상호 지분 교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SME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자들이 자신만의 상황에 맞춰 비즈니스를 직접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협력 분야는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등 쇼핑몰 간 연계 강화 ▲경쟁력 있는 기술 솔루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한 효율적이고 빠른 성장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다.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와 카페24 간 연계가 강화되면, 스마트스토어로 성장한 사업자들이 카페24를 통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까지 개설하는 것이 더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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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페24가 제공 중인 쇼핑몰 솔루션, 마케팅 서비스, 판매·운영 지원 서비스 등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들도 활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궁극적으로 SME들이 해외에서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글로벌 시장에서 테크 기반 커머스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구축, 네이버페이 등 금융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AI 및 클라우드 등 기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D2C 모델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두 회사의 협력은 수많은 SME들의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자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스토어의 잠재력과 다양한 중대형 셀러들을 보유한 카페24의 노하우를 결합해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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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이버의 이번 투자는 자사주를 활용해 진행됐다. 확보된 카페24의 지분은 14.99%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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