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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尹 '후쿠시마' 발언에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어...사퇴하라"

최종수정 2021.08.06 09:43 기사입력 2021.08.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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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인 김두관 의원이 7월6일 서울 마포구 MBC 방송센터에서 합동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인 김두관 의원이 7월6일 서울 마포구 MBC 방송센터에서 합동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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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야권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다"라며 "후보직을 사퇴하라"라며 직격했다.


김 후보는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후쿠시마에서 원전이 녹아내리고 폭발이 일어나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것은 일본 정부도 인정하는 명백한 사실인데, 폭발도 유출도 없다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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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혹시 세월호가 침몰해 수많은 304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건 알고 있냐, 혹시 우리가 일본의 지배를 36년이나 받았다는 것은 알고있냐, 혹시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알고 있냐"라며 "정말 내일 쯤에는 독도가 원래 일본 땅이라고 할까봐 걱정될 지경"이라며 윤 전 총장을 비판했다.


이어 "이 더운 삼복더위에 국민들 더 열받게 하지 멀고 당장 후보 사퇴하고 일본으로 떠나라. 폭발도 오염도 없었다고 믿는 후쿠시마 원전 옆 집 한 채 사서 남은 여생 편안하게 보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됐다"라고 발언한 것이 5일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거론하면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라"라며 일본 원전사고에서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고 말했다.

윤슬기 인턴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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