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까지 국민에게서 목소리를 듣는 ‘국민의숲,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개설한다. 이 소통창구를 통해 접수한 국민의 목소리는 국민의힘 공식 창구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28일 국민의힘은 당 홈페이지에 ‘국민의숲, 대신 전해드립니다’ 배너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운영되는 ‘국민의 숲’을 통해 당을 향한 쓴소리, 정부에 대한 비판, 우리 사회가 알아야 할 이야기 등을 받아 당 최고위원회의의 메시지 혹은 백보드 형태로 소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정당 회의체의 백보드를 통해 정치권이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홍보해온 관례를 뒤집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해드리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라며 "정치권과 국민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간극을 좁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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