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수현 "남북 정상회담도 하나의 징검다리"…임기 내 가능성 시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 수석은 28일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현재는) 가장 낮은 단계인 통신선복원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냇물을 건너다보면 징검다리도 필요해서 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남북 정상회담이란 것도 (비핵화를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라고 했다.


박 수석은 또 정상 간 핫라인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마련 등 역시 징검다리라고 설명하면서 "최종 목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도달이고 비핵화 아니겠나"고 반문했다. 그는 "징검다리들을 하나씩 놓아가면서, 암초를 제거해가면서, 북한이 발표한 대로 ‘큰 걸음’에 이르길 저희는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갈 뿐"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전날 통신선복원 소식을 전하면서 남북 정상회담 재개나 화상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협의한 바도, 논의한 바도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