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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돈 버는 플랫폼 된 아프리카TV…하반기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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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플랫폼 출시에 광고 단가 상승 효과
신작 출시 및 올림픽 중계 등 동영상 수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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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아프리카TV 가 올해 2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광고주 플랫폼을 출시한 효과와 올림픽 중계 등 실시간 동영상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아프리카TV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3000원으로 64.6%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12만7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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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96.7% 증가한 규모다. 컨센서스도 각각 0.1%, 3.6%씩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플랫폼 매출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같은 기간 200.1% 늘어난 129억원이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로 기부경제 매출(플랫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신작 게임 출시, 게임 리그 증가, 비게임 광고 증가 등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급증했다"며 "시장전망치 상회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주 플랫폼 'AAA' 출시로 비게임 광고주 증가, 광고단가 상승효과가 하반기 본격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 중계, 신작 게임 출시 등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수요는 하반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에 기반한 사용자 충성도가 높은 아프리카TV는 기부경제 선물 및 광고매출 성장과 함께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까지 이어져 내년 실적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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