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페이스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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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수행실장을 맡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 단원을)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지역주의 조장하지 말라고 하면서 발언을 왜곡하며,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한다"며 "신사인 줄 알았는데 제대로 속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04년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이 전 대표의 모호했던 행보와 최근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오버랩 시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먼저 "2004년 (노무현 대통령)탄핵 당시 이낙연 의원이 탄핵 표결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알 수 없도록 하는 '이중플레이'를 벌이고 있음을 꼬집는 한 언론사의 기사가 같은해 3월18일 '이낙연 의원의 이중플레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3월12일 새벽에 있었던 사건이 (이 같은 언론의 제목에 나온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대표적 사례"라며 "그날 오전 3시50분, 탄핵을 저지하려 의장단을 지키고 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급습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 이낙연 의원도 함께 의장단에 올랐다. 이낙연 의원은 이에 대해 '당시 2번 의장단에 올랐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내가) 발의안에 서명 안 한 것도 사실 아니냐'며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재명 캠프가 지적했듯 여러 정황 근거가 이낙연 후보가 탄핵에 찬성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여러 정황들이)한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재명 캠프 측은 국민과 당원, 지지자를 대신해 이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이낙연 후보와 캠프는 속 시원한 해명 없이 '반대했다'는 주장만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에도 가면을 쓴 (이낙연 전 대표의)'이중플레이'는 여전한 것 같다"며 "말로만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해 놓고 실제론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계속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 측은)공무원 아닌 사람을 경기도 공무원이라 공격하고, (이재명)캠프와 무관함에도 마치 조직적인 것처럼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며 "지역주의 조장하지 말라고 하면서 발언을 왜곡하며,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고, 심지어 재수감을 앞둔 김경수 지사와의 사적인 전화 내용까지 감동을 핑계대며 공개하고, 대통령까지도 경선에 끌어 들이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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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신사인 줄 알았는데 제대로 속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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