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방역조치 재도입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결국 추가 방역 조치를 재도입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부터 '그린 패스' 제도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린 패스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사람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면역증명서다.
접종자에게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면역력이 없는 사람의 공공장소 출입을 막아 감염 확산을 억제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월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지난달 초 2회차 접종률 55% 선에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자 이 제도를 포함한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후 감염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하루 4∼5명에 불과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었다.
그린 패스 제도는 일단 1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에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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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이날부터 공공장소와 사업장 등 출입 시 마스크 착용도 다시 의무화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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