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1일 민관 합동 탄소중립 기술특위 개최해 1차 로드맵안 논의
8월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통해 최종 확정

'탄소중립 달성' 과학기술 개발 로드맵 짜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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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짜기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오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 기술특별위원회(탄소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특위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2050년까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겠다며 마련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과학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경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산업계(7명), 학계 및 연구계(5명), 분과위원장(5명), 관계부처 실장급(5명)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탄소특위는 앞으로 탄소중립 중점기술 로드맵(TRM : Technology Road Map) 수립 및 관리, 범부처 연구개발(R&D) 투자 전략 심의, 부처 간 및 민·관 R&D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에 따른 부문별 기술 이슈를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5개 분과로 구성돼 있고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산업(CCUS 포함), 수송교통, 건물도시ICT, 환경 등 5개 분과가 검토해 마련한 '탄소중립 중점기술(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향후 관계 부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다음달 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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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기술의 확보가 관건”이라며 “탄소특위를 통해 정부와 민간, 그리고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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