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내년말까지 감산완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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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OPEC 플러스(OPEC+)'가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내달부터 시행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OPEC+는 다음 달부터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OPEC+는 내달부터 하루 4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하고 올 연말께는 총 200만배럴까지 늘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당초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시한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OPEC+는 이날 성명에서 "시장수요가 향상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와 함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강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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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간 산유량 정책과 관련해 의견이 충돌하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유 생산 기준을 조정해 이견을 좁힌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UAE는 현재 하루 320만배럴의 생산량을 350만배럴로 늘리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UAE뿐만 아니라 이라크,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량도 상향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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