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 한 쇼핑몰 화장품 매장에서 발생한 문제의 사건. [사진=YTN 보도 캡처]

노원구의 한 쇼핑몰 화장품 매장에서 발생한 문제의 사건. [사진=YTN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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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한 점원에게 들고 있던 화장품을 집어 던진 고객의 태도가 논란을 빚었다.


1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의 한 쇼핑몰 화장품 매장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지난 8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제보했다. 해당 영상에는 마스크를 아예 착용하지 않은 채로 매대에 진열된 립스틱을 구경하던 손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A씨는 손님에게 "마스크를 착용해주셔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고객은 A씨의 지시를 무시하며 곧바로 들고 있던 립스틱의 뚜껑을 바닥에 던지는가 하면, 립스틱 본품 역시 A씨의 얼굴을 향해서 집어 던졌다. 또한 A씨를 향해 "꺼져라, 뭘 쳐다보냐" 등의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고객은 A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는 사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영상을 제보하며 "립스틱의 뚜껑 부분이 일부 쇠로 되어 있어서 (착용하고 있었던) 안경이 깨질 수 있었다"고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손님이) 욕을 쉬지 않고 했다. 기가 막혔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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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문제의 고객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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