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 경제성장률 4.8%...2개월만에 상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 회원국) 경제가 당초 예상 보다 더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4.8%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5월 '2021년 춘계 경제 전망' 발표치(4.3%)에서 0.5%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EU 집행위는 1분기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활발했고 최근 통계도 민간 소비 회복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집행위는 2분기 들어서도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서비스업이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유럽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집행위는 그러나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1.7%에서 1.9%로 상향 조정하면서 물가 상승세는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집행위는 에너지와 상품 가격 상승, 공급망 차질이 올해 물가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고 분석했지만, 내년에는 인플레가 다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집행위는 임금 상승과 국제유가 변동으로 인한 금융시장 영향 가능성 등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면서 특히 델타 변이 확산도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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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EU 집행위는 2021년 춘계 경제 전망에서 유로존의 실질 GDP이 올해와 내년 각각 전년 대비 4.3%, 4.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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