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속절없이 당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의힘에 없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입당의 이익이 보장돼 있지 않고, 홍준표 입이 무서우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먼저 국민의힘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의힘에는 숭어, 망둥이, 꼴뚜기 논쟁은 있어도 대선 유력주자가 없다"며 "도토리 후보는 많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10% 넘는 상수가 없다"고 비꼬아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자당 출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윤석열에 구애하는 걸 보면 자존심도 없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출마 선언 후 장모 구속과 부인 논란에 지지율 추락하는 윤석열은 날개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윤석열이 없다"며 "앞으로 윤석열 지지율은 쭉쭉 밀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상태로라면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홍 의원을 들며 "윤석열은 홍준표를 당할 수 없다. 입당하는 순간 속절없이 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최근 복당 이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윤 전 총장을 향해 연일 견제구를 던지는 홍 의원의 행보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