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 中企 추가 모집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원격근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부터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640개 공급기업이 2486개의 서비스 상품을 플랫폼에 등록해 제공하고 있다. 기업 당 지원 한도는 최대 400만원이다. 단 지원 금액의 10%는 신청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은 세금 체납, 유흥업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이미 지원 받은 기업도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은 올해 사업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중기부는 올해 2160억원을 확보해 중소기업 6만곳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수요기업 모집 결과 바우처 예산을 초과하는 6만6098곳이 지원했다. 중기부는 심사를 거쳐 지난달 4만5457곳을 선정했다. 바우처 예산 규모와 지원 목표, 신청기업의 심사 탈락 등을 고려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3만곳 내외를 추가 모집하게 됐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대표자 및 직원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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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화 중기부 비대면경제과장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첫 걸음을 돕는 사업"이라며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의지와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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