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재명 “위기를 기회로 바꿔 희망민국 만들겠다..주권자 대리하는 일꾼으로 국민 곁에 설 것”
1일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 선언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나아갈 절호 기회”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 기회로 바꿔나갈 것”
“주권자 대리하는 일꾼으로 국민 곁에 있겠다”
“대대적 인프라 확충과 산업구조 재편할 것”
“불공정, 양극화가 위기 원인..개혁해나갈 것”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위기를 이겨온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온 이재명이야말로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수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비대면 출마선언에서 “주권의지를 대신하는 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일궈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규제합리화로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대대적 인프라 확충과 강력한 산업경제 재편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전세계적 위기는 고단한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총 14페이지의 출마선언문에서 이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위기이며, 위기의 원인은 불공정과 양극화라고 짚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정성 확보와 강력한 경제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대전환으로 저성장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성세대는 현실은 척박해도 도전할 기회가 있고,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 믿어지는 세상을 살았다. 그러나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고 했다.
그는 “위기의 원인은 불공정과 양극화”라면서 “(이는) 상대적 빈곤이라는 감성적 문제를 넘어 비효율적 자원배분과 경쟁의 효율 악화로 성장동력을 훼손한고 경기침체와 저성장을 부른다”고 했다. 저출생, 고령화, 실업, 갈등과 균열, 사교육 입시지옥은 저성장에 의한 기회빈곤이 주된 원인이라고도 진단했다.
이 지사는 공정성 확보와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통해 이같은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했다. 그는 “규칙을 지켜도 손해가 없고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나라여야 미래가 있다”면서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경제는) 민간과 시장의 몫이지만 대전환시대 대대적 산업경제구조 재편은 민간기업과 시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심을 감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미래형 인적자원 육성시스템으로 기초와 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문화 컨텐츠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대공황시대 ‘뉴딜’처럼 대전환시대에는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할 수 있게 규제합리화와 산업경제 재편에 나서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향해가야 한다”며 “어려울 땐 언제나 맨 앞에서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그는 특히 “정치적 후광, 조직, 돈, 연고 아무것도 없는 저를 응원하는 것은 성남시와 경기도를 이끌며 만들어낸 작은 성과와 효능감 때문일 것”이라며 “실적으로 증명된 저 이재명이 나라를 위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를 주십시오”라며 “더 나은 국민의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