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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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장소로 알려진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편법으로 빌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윤 전 총장 측 최지현 부대변인은 27일 기자들에게 공지한 입장문에서 "윤봉길 기념관 측에 대관 계약 전에 '사용 목적'을 있는 그대로 알렸으며 그 과정에서 편법을 사용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봉길 기념관은 '사회적 목적'으로 정해진 비용을 내고 대관할 수 있으며, 종전에도 정치 행사에 대관한 사실이 있다"라며 "해당 업체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기획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경험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윤 전 총장 측이 29일 정치선언 장소로 쓸 윤봉길 기념관과 사용 계약을 맺을 때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이름으로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목적을 '세미나 및 기자회견'으로 적는 등의 꼼수를 썼다고 보도했다.

캠프 측은 이에 대해 "예약 과정에서는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고, 행사 보안을 위해 '세미나 및 기자 간담회'로 적었으나, 이후 본 계약 이전에 '윤석열 정치선언 행사'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고 대관 비용을 지급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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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의 처는 대관 과정에서 일절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면서 "통상적인 대관을 두고 '꼼수'로 표현한 것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기사이며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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