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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다시 쓰는 이스라엘…'노마스크' 앞둔 헝가리

최종수정 2021.06.25 09:25 기사입력 2021.06.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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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9일 만에 "실내 착용의무 복원"
헝가리는 1~2일 내 방역조치 대거 해제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지난 21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한 10대 소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지난 21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한 10대 소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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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스크를 벗은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착용 지침을 해제한 지 불과 9일 만이다.


24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 나흐만 아쉬 박사는 이날 "전국 모든 실내에서 오는 27일부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26명에서 21일 125명, 25일 205명으로 불어났다. 블룸버그통신은 "하루 신규확진 수는 6월 중순만 해도 한 자릿수였지만 이번 주(21~23일) 사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은 델타 변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대부분 백신을 아직 맞지 않은 어린이나 해외 입국자지만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도 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일찌감치 방역 조치를 대거 해제했다. 올해 2월부터 단계적으로 봉쇄를 풀었고, 4월에는 실외, 이달 15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했다. 하지만 최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잇따라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다시 방역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5월 헝가리의 한 사진가가 마스크를 쓴 고등학생의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해 5월 헝가리의 한 사진가가 마스크를 쓴 고등학생의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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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접종 선도국인 헝가리는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헝가리는 현재 인구의 47.7%(466만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헝가리 정부는 이날 "최소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이 550만명에 이르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호텔, 식당, 사우나, 워터파크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헝가리에선 이날 기준 544만5544명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1주 평균 하루 접종 횟수가 7만명대인 걸 고려하면 하루 이틀 내 방역 조치를 대거 해제하겠다는 것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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