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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추미애, 이번엔 이정희 벤치마킹하나"

최종수정 2021.06.24 16:23 기사입력 2021.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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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선자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선자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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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윤석열 저격수'를 자임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추 전 장관의 태도는 지난 2012년 대선 때 통합진보당 후보였던 이정희 전 의원을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번엔 이정희 벤치마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누가 꿩인지, 누가 매인지는 궁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추 전 장관은 '나만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내가 바로 꿩 잡는 매'라고 했다"면서 "'윤석열 저격'을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윤 전 총장을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만들어내더니, 이젠 저격하겠다고 한다"면서 "당시 이 전 의원도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은 재임 당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무부 장관상을 내내 보여줬다"면서 "검찰총장에게 '내 지시 절반을 잘라 먹었다', '이런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은 처음', '법 기술을 부린다'고 하는가 하면, '장관 지휘를 겸허히 받아들이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고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 "검찰총장의 의견 수렴 없이 검찰 인사를 했다는 지적에는 '검찰총장이 내 명(命)을 거역했다'고 했다"면서 "추 전 장관이 자신의 비전과 구상은 밝힐까"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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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 전 장관은 전날 경기 파주시 헤이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시민에게 약속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장관은 "사람이 돈보다, 땅보다, 권력과 이념보다 높은 세상을 향해 추미애의 깃발을 들고자 한다"며 "사람이 높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득권 세력의 선택적 정의와 가짜 공정, 초법적 행위에 맞서 정의와 공정, 법치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나라의 기강을 흔들고 공적 권한을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자들은 정의와 공정, 법치의 이름으로 단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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