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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권 출사표 윤석열, '즉문즉답' 방식 통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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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고려 중"
'직설화법' 尹
의혹 직접 해명할 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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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는 29일 대권 출사표를 던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당일 현장에서 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록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은 24일 "(즉문즉답 등) 포함해서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방식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속시원한 해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장예찬 시사평론가는 앞서 한 유튜브 방송에서 "아, 저거지. 여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도 혼자서 찍소리 못 하게 만들었지 하는 기시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 시절에도 윤 전 총장은 '직설화법'으로 유명했다.


출마 선언 장소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인 이유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실은 "매헌 기념관은 대한민국 독립의 밑거름이 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곳"이라며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만든 대한민국 건국의 토대인 헌법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법무부 장관 주도로 검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검사징계법 조항이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윤 전 총장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청구인이 주장하는 기본권 침해는 해임·면직·정직 등 징계 처분이 있을 때 비로소 발생하는 것"이라며 헌법소원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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