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함안군 칠서면 남녀새마을협의회가 홀몸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등 환경 정비를 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도배 장판 사업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환경 정비, 청소하는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이다.
올해 5월에 칠서면 본용성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회산리에 거주하는 김 씨(86)는 "집이 옥상 방수가 안 돼서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눅눅해서 집 정돈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새집같이 만들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칠서면 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방역, 헌 옷 및 폐건전지 수거 등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자보로 사직 알린 서울대병원 교수..."韓의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