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외 수험생 9월 모평 신청자 대상 백신 접종
희망자 명단 확보해 사전예약 후 8월 중 접종
6월28일~7월8일 접수, 9월30일 성적통지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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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9월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 중 고3 재학생이 아닌 수험생은 8월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제도에 맞춰 9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험생 백신 우선접종을 위해 8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N수생 등 고3 재학생이 아닌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종 희망여부를 파악한다. 접종 희망자는 질병청 안내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이 가능하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는 수능 응시 예정자도 8월부터 40대 이하(18~49세)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더라도 수능 응시는 가능하다.


평가원은 "백신 우선 접종은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원활한 시험 시행을 위해 시험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만 응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편되는 수능 제도에 맞게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는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EBS 수능교재·강의 출제 연계 비율은 50%로 올해 수능과 동일하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다.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절대평가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다.


직업탐구는 6과목 중 2과목을 선택 가능하며 2개 과목 중 전문 공통 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부터 한국사와 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답안지를 배부하며 문제지 회수와 배부 시간으로 15분이 주어진다. 이 시간 중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 접수기간은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1만2000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성적통지표는 9월30일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9등급)만 기재한다.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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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발열, 자가 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에게 온라인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별도의 성적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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