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면 의견, 대통령께 보고하겠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부겸 총리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국민의 동의’ 등을 거론하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이 수감 중인 상황을 거론하며, 국민통합을 강조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옛날처럼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사면을 결정하거나 이러기는 어렵다"면서 "대한민국을 책임졌던 두 전직 대통령께서 영어의 몸이 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공동체로서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도 마음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하신 걸로 안다. 이 문제는 더 지켜보는 게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과 관련해서는 "경제단체하고 간담회를 할 때 그분들도 같은 취지로 말씀했다"면서 "그런 내용들을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AD

정 의원은 대한민국이 가장 앞선 기술로 반도체와 원자력 등을 꼽으면서 "반도체 전쟁에서 최고 전방 사령관이 감옥에 있는데 어떻게 전쟁하냐"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