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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 긴급돌봄' 1만 2466시간…5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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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긴급돌봄지원단 구성…600일 이상 코로나19 돌봄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로 돌봄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어르신·장애인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긴급돌봄지원단은 현재까지 619일 동안 1만 2466시간, 55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존 재가방문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에 더해 서울시 격리시설에 입소하는 어르신·장애인과 함께 돌봄 인력이 입소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구인수 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직후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에 참여해 744시간, 37일의 걸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대응과 확산방지에 기여하여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막고자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코호트 격리시설에서 전원조치로 서울시 격리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격리시설에 동반 입소하여 내부에서 24시간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인수 요양보호사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아낌없는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며 고생하신 요양보호사 동료들과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담당하는 서비스에 정진해 이용자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구인수 요양보호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상은 수상자를 비롯하여 사회서비스원 직원 모두가 매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필요한 이용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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