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학대 피해 아동 ‘전담의료기관’ 3곳 운영
첨단종합병원·수완센트럴병원·광산하나아동병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전담 치료할 의료기관 3곳을 지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광산구는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첨단종합병원, 수완센트럴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등 3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협약에 따라 전담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외과 등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정황적 소견을 제공한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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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공공의 책임성과 지자체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전담의료기관 운영과 더불어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홍보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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