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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비커스, 포항운하 10km 구간서 5G 자율운항 시연

최종수정 2021.06.16 13:32 기사입력 2021.06.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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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자율운항 선박 관제·제어 서비스 시연회 진행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 는 아비커스와 경북 포항 포항운하와 경기도 과천 관제센터에서 5G 자율운항 선박 관제·제어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서 KT 는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율운항선박을 원격 관제하는 역할을 담당했고, 아비커스는 독자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을 선박에 탑재, 사람 개입 없는 완전 자율운항 시연을 맡았다.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지주 의 자율운항 솔루션 및 항해 보조 시스템 전문 자회사다.

이날 시연회는 포항운하와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포항에서는 아비커스의 자율운항·자동이접안 기술을 적용한 12인승 유람선이 포항운하의 폭이 매우 좁은 내항과 환경 변수가 많은 외항, 형산강 하류까지 약 10km 구간을 선장 없이 운항했다.


동시에 포항운하에서 약 300km 떨어진 경기도 과천의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는 자율운항 선박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과 센서 정보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받아 원격으로 실시간 관제하고 제어했다.


KT 의 5G 기반 초저지연 5G통신 기술로 실시간 선박 주행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해 원격지에서 실제 선박탑승 형태와 유사한 시각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시연도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자율운항 중인 선박의 360 어라운드 영상 실시간 감시 ▲해양 5G IoT 라우터와 연계한 원격 운전제어 ▲ 선박내 라이다·레이더 정보 확인 등이 KT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포항운하 인근에 배치한 이동형 관제차량에서 동시에 원격으로 이뤄졌다.


양사의 이번 시연은 무인자율운항선박 기술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앞으로 양사는 KT 가 서비스 중인 LTE에 기반을 둔 해양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해양안전 서비스와 연계해 이·접안 데이터, 환경 데이터(날씨·해무 등)를 활용한 신규 선박 관제 및 자율운항 관련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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