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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野 대선버스, '공정의 상징' 尹 특별대우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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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 지사./윤동주 기자 doso7@

원희룡 제주도 지사./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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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시기와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특정인을 '특별대우'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버스론'에 대한 질문에 "특정인을 위해 (대선 경선 일정을) 늦추고 당기고 하는 것은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8월이면 국민의힘 대선버스가 예외 없이 떠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원 지사도 "윤 전 총장은 정말 존경하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점에 대해 우러러 보지만 공정의 상징이다"라며 "특별대우라는 건 공정이 아니다. 특정인을 특별대우하는 게 당의 지지율에 더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공정한 대우를 해야 한다"면서 "대선 기획단이 출범하면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재형 감사원장 등 다른 야권주자들이 국민의힘 대선버스에 탈 거라고 보냐는 질문에 "버스라고 하면 한 40인승 되지 않겠나"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비전이 있고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해 계획, 의지가 있는 사람은 후보로 출마하든 다른 방식으로 힘을 모으든 국민의힘에 다 합류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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