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9일 “금강산 관광은 남과 북을 연결하는 평화의 상징”이라며 사업자인 한국관광공사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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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이 잘 마무리되면서 남북관계에서 우리의 역할과 공간이 확대되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측이 호응해온다면 그간 멈췄던 남북교류와 평화의 발걸음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관광공사가 금강산 개별방문과 관광 재개 과정에서 통일부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 사장은 “남북 관광교류를 해야 하는 저희 입장에서 정부가 남북 교착상태를 풀기 위해 노력해주는 데 대단히 감사하다”며 “금강산 관광이나 개별방문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활발해지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보조를 맞추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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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이 장관은 지난 1일과 4일에 각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 골프장 건설에 참여한 아난티 그룹의 이중명 회장 겸 대한골프협회 회장을 만나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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