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작업 중 폭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장항습지에서 지뢰가 폭발해 환경정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후 응급수술을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장항습지의 외래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매설된 지뢰가 폭우에 유실돼 떠내려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이었으나 2018년 민간에 개방된 후 지금은 생태탐방로 조성 작업 중에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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