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구긴 엔씨, 황제주 자리 되찾을까
80만원 붕괴 직전에서 80만원 후반대로 회복
트릭스터M·블레이드앤소울2 등 신작으로 실적 반등 기대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80만원 붕괴 직전까지 밀려났던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3.05% 거래량 57,610 전일가 279,000 2026.05.15 11:12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주가가 80만원 후반대까지 반등했다. 신작 출시에 힘입어 연초 100만원을 훌쩍 웃돌았던 ‘황제주’ 지위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2일 오전 9시4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0.80% 오른 87만9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87만원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6일 80만1000원으로 연저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9.7%가량 상승했다. 지난 2월8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104만8000원을 기록 후 꾸준히 내리막을 걸었지만 조금씩 반등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20일 출시한 트릭스터M이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안착하면서 실적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평균 일매출액이 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흥행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불매운동까지 불거지며 다소 부진했던 리니지M의 매출도 이르면 2분기 말 진행될 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리니지M 3주년 업데이트 당시 일매출액은 2분기 평균 17억6000만원에서 3분기26억7000만원으로 9억원가량 올랐다.
올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가 이르면 이달 말 출시될 수 있는 점도 기대감을 키웠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늦어도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인 만큼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 초기 6개월 일매출액이 23억50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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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기대감에 증권사들도 목표주가 100만원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에프앤가이드 close 증권정보 064850 KOSDAQ 현재가 28,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5% 거래량 71,345 전일가 28,600 2026.05.15 11:12 기준 관련기사 에프앤가이드, ETF 순자산 70조원 돌파…"자금 유입 가속"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65조원 돌파 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116만8095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목표가를 9.7% 하향했음에도 158만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31일 목표가를 7.14% 낮춘 KTB증권도 130만원으로 책정했다. 목표가를 가장 보수적으로 산정한 현대차증권도 102만원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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