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 실시…온라인 응시도 가능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 합권으로 제공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 분리…배부시간 15분 부여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 4일 오후 9시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3일 실시한다. 자가격리 중이거나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1일 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2899명이며 이중 재학생은 41만5794명(86.1%%), 졸업생 등 수험생은 6만7105명(13.9%)이다. 전체 지원자는 작년보다 387명 감소했고 재학생은 전년 대비 735명 줄었지만 졸업생 등은 348명 증가했다.
6월 모의평가는 올해부터 바뀌는 수능을 반영해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문제지는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이 포함된 합권으로 제공되며 자신의 선택과목을 찾아서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가 분리돼 한국사 시험 종료 후 답안지를 회수하고 나서 탐구영역·답안지 배부시간 15분이 별도로 부여된다. 탐구영역은 선택과목당 시간이 30분이며, 시험 종료 후 문제지를 2분 이내에 회수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개 과목을 선택할 때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1개 과목을 선택할 때는 전문 공통과목을 제외한 5개 과목 중에서 1개를 응시하면 된다.
올해 수능부터 EBS 연계비율은 70%에서 50%로 축소되며, 영어영역에서는 연계문항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경우, 시험 당일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는 4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답안을 입력해 제출하면 별도로 성적을 알려준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1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7) ▲1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17:05~17:45)의 순서로 실시된다.
성적표 채점은 이미지 스캐너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답안을 작성할 때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될 수 있어 반드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은 6월30일에 통보된다.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영어·한국사와 제2외국어, 한문의 경우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된다. 문제·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6월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정답 확정 발표는 6월14일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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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을 설치한 413개 학원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별도 지정한 장소에서 시험 당일 새벽에 문답지를 받는다. 시·도교육청이 감독관을 파견해 매 교시 문제지 개봉 시간 과 시험 시간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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