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하동, 창원, 양산 등 6월 중 출범 예정

기본소득 국민운동 거창본부  창립총회 [이미지출처=거창본부]

기본소득 국민운동 거창본부 창립총회 [이미지출처=거창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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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거창본부 창립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창립총회와 초청 강연을 열고 기본소득국민운동거창본부를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창본부 공동대표 등 임원과 시민 등 20여 명만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가 발족한 데 이어 거창은 경남에서 세 번째로 창립됐다. 산청, 하동, 창원, 양산 등은 6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거창본부 상임대표로 정연탁, 안의한 의원장이 선출됐다. 공동대표로는 권순모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의회 의원, 최은진 씨가 각각 선출됐다.


정연탁 상임대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재화는 재벌에게 모이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이것을 해결하는 기본소득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순호 경남도의원은 “인류가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인 양극화는 자본주의의 속성에 따라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며 “고용이 없어지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어 우리 국민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소득 정책이 도입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립총회 이후 이어진 초청 강의에서 김세준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2019년에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며 “이것은 시대적 흐름으로 앞으로 기본소득을 주지 않으면 참혹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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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우리가 받은 보편적 재난지원금이 경제를 살렸다는 평가도 많다”며 “막대한 세금이 들 것이라고 걱정하는데 기본소득의 규모를 조정해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스위스처럼 탄소세를 통한 마련과 경제주체가 소유한 토지세를 통해서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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