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원한 K바이오…1년새 생산량 80% 늘었다
코젠바이오텍, 스마트공장 구축 후 진단키트 생산성 확대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공정을 개선한 진단키트 제조업체 코젠바이오텍. 이전까지는(사진 왼쪽) 직원들이 막대를 이용해 손으로 진단 시약 용기 마개를 일일이 닫았다. 지금은 여러 개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지그'를 도입해 용기 마개를 빠르고 쉽게 봉인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코젠바이오텍'의 5월 현재 주당 진단키트 생산량은 1만 키트(1키트는 100명 분)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직후 였던 지난해 5월 당시 생산량 5600키트보다 79%나 늘어난 수준이다. 1년 만에 생산량이 급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가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있다.
경력 25년차 이상의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전문위원들이 코젠바이오텍을 방문했을 당시 생산직원들은 막대를 이용해 진단키트 마개를 손으로 봉인했다. 진단키트를 보관하는 냉동고 58개가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직원들이 일일이 이동하며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비용을 지원하고 전문위원들이 조언을 하면서 공정이 달라졌다. 마개를 봉인할 때 막대로 한 개씩 힘껏 내리치는 대신 전용 기계(지그)를 제작해 단숨에 100개 가까이 처리하게 된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온도 모니터링 기술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냉동고의 온도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개방해 중소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단기간에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금형, 물류동선 최적화, 포장 공정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보건용품 제조기업 20여곳을 긴급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K바이오 산업을 지탱하는 코젠바이오텍같은 중소업체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의 도움을 계기로 1년 새 생산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군산에서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만드는 '앤제이컴퍼니'는 한 때 폐업을 고려할 만큼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 삼성 전문위원의 조언을 받은 뒤 용기에 제품을 담는 과정을 자동화하고, 생산라인의 동선도 간소화했다. 월 5t 규모였던 생산량이 지금은 200t으로 급증했다. 홍미혜 앤제이컴퍼니 실장은 "작업자들이 일하기 편해졌고, 생산 속도가 빠르니 납품일정도 잘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솔젠트'도 지난해 6주간 개선작업을 거쳐 주당 생산량을 1만1900키트에서 2만571키트로 73% 가량 끌어올렸다. 이들 중소기업에서 손 세정제와 마스크, 검체 채취 기구 등 자체 생산품을 방역업무를 돕는데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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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 협력회사뿐 아니라 국내 일반 중소기업의 매출을 확대하고 혁신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수는 약 25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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