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브라질·파라과이 축산시장 개척 본격화
과기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지원사업' 연속 선정
産銀서 50억 투자 유치, 라이브케어 서비스 글로벌 진출
김희진 대표 "남미공동시장서 韓 스마트 축산기술 경쟁력 입증할 것"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DNA 융합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목표지역특화형 해외진출지원사업' 등 두 사업에 연속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혁신기술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으로 글로벌 경영컨설팅과 시장검증(PMF)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대기업, 정부, 국제기구 등 혁신기술수요를 보유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혁신기업들의 사업개발과 투자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축산ICT 및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집약된 축우용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2015년 10월 정식 출시, 국내와 일본 시장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라질, UAE, 독일, 몽골, 파라과이 등 해외시장에서도 기술 검증을 마쳤으며 송아지, 닭, 양, 돼지 등 다양한 축종 대상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는 IoT 센서가 내장된 바이오캡슐을 통해 축우의 반추위 내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LoRa(로라)망 활용 생체데이터를 전송하면, 인공지능 기술 기반 딥러닝을 통해 분석 결과가 어플리케이션 및 웹 프로그램으로 농가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유라이크코리아가 보유한 DNA(Data, Network & AI)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파라과이 현지에 2021년 연내 기술 매칭형 조인트벤처(JV, Joint Venture)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해 9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함께 파라과이 낙농분야 사회적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수도 아순시온 근처에 위치한 낙농목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현지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연내 파라과이 JV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낙농, 육우 등 축우뿐만 아니라 양계시장 대상 스마트축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해외 투자유치, 매출 확보에 필요한 컨설팅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목표지역 특화형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2.1억두의 세계 최다 축우 보유국인 브라질 시장을 타겟으로 브라질 내 판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법률, 경영, PMF 전문 컨설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라질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남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법정전염병을 전문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축우 15억두 시장에서 남미 시장은 전체 시장의 20%(약 3억두)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한 잠재력을 가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브라질 및 파라과이 시장 내 판로 개척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공동시장(MERCOSUR)에서 대한민국 스마트 축산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를 적극 공략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