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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가상화폐값 폭락 사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 시사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8.11(0.55%) 오른 3만4084.15에, S&P500지수는 43.45(1.06%) 오른 4159.13에, 나스닥 지수는 236.00(1.77%) 상승한 1만3535.74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3일 연속 약세에서 벗어났다.

이날 지수는 금리 상승 시 악영향을 받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하루 전 강세를 보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등 대부분 주요 기술주들이 1%의 상승세를 보였다.


CNBC 방송은 하루 전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암시했지만 이날 증시는 악재를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이를 반영하듯 미 국채금리도 이날 1.634%로 전일 대비 0.049%포인트 하락했다. 국채 금리 하락은 국채값 상승을 뜻한다.


전일 일제히 추락했던 가상화폐 관련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웨드부시 증권이 매수를 추천하면서 3.8% 상승했다. 테슬라는 4.1%,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4% 올랐다.


미 재무부가 1만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를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히며 가상화폐 상승 폭은 둔화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1.3% 상승한 4만달러에, 이더리움은 5% 오른 2800달러, 도지코인은 8% 오른 39센트에 거래됐다.


이날 신규 상장한 스웨덴의 규리 우유 업체 오틀리는 공모가 대비 19.26% 상승한 20.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약세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31달러(2.1%) 하락한 배럴당 6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4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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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합의 복원 회담이 성과가 있었다는 언급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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