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라인 생중계… 2040 국가교통정책 전략·방향성 제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마포구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자율주행차에 시승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마포구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자율주행차에 시승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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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2040 국가교통정책 전략 및 방향성 제시를 위한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 공청회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은 미래 국가교통의 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는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에 수립되는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안)'은 2000년 제1차 계획이 수립된 이후 두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국토부와 연구원은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2018년 11월부터 우리나라 교통분야 투자 현황과 교통 수요 및 중요도, 미래 여건변화 등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연구원은 교퉁분야 투자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조사,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매월 정례 교통심포지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계획(안)을 마련했다.


'제1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은 효율적인 교통시설 투자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은 1차 계획기간 중에 구축된 교통망을 기반으로, 친환경·첨단 모빌리티가 일상화될 미래에 대비한 균형있는 교통정책을 수립하여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향후 20년간 국가교통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완성, △언제 어디서나 접근가능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의 일상화, △안전하고 차별없는 교통사회 실현, △글로벌 교통 공동체 기반 마련 등 5개 주요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추진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관계 전문가들이 공청회에 참여해 발표 내용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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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토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을 확정ㆍ고시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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