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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정민 실종 당일 불상 남성 한강 들어갔다는 제보 있어"…목격자 7명 조사

최종수정 2021.05.18 16:25 기사입력 2021.05.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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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서 낚시하던 일행 목격
경찰, 현장 조사 실시
입수자 신원은 확인 안돼

전국에 비가 내린 1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린 '고 손정민 군을 위한 평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우산을 쓴 채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전국에 비가 내린 1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린 '고 손정민 군을 위한 평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우산을 쓴 채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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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를 상대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 40분께 현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제보가 있어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7명에 대해 모두 조사를 완료했고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까지 실시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이 보았다는 입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목격자를 확보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지고 있어 수사에 불필요한 혼선이 발생하거나 수사력이 분산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사망 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는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탑승장 인근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손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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