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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원장에 중견 시인 곽효환

최종수정 2021.05.14 09:41 기사입력 2021.05.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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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세계화와 문학 한류 확산 추진할 적임자"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에 중견 시인 곽효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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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에 곽효환씨를 임명했다고 14일 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


곽 신임 원장은 중견 시인이다. '인디오 여인(2006)', '지도에 없는 집(2010)', '슬픔의 뼈대(2014)', '너는(2018)' 등이 대표 시집이다. 1992년부터 대산문화재단에서 사무국장과 상무로 재직하며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과 국제문학교류 사업 등을 진행했다. 한국시인협회·한국작가회의 이사, 문체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서울국제문학포럼 집행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체부는 "대산문화재단에서 오래 근무하며 번역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쌓았다"며 "문화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까지 겸비해 한국문학 세계화와 문학 한류 확산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문학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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