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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다 화나서"...아기 때려 중태 빠트린 20대 엄마

최종수정 2021.05.13 03:00 기사입력 2021.05.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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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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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자신의 딸을 수차례 때려 중태에 빠트린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남 사천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경남 사천에 있는 자택에서 20대 남편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 생후 1년이 채 안 된 딸을 손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이후 딸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이 부부는 같은 날 오전 8시께 딸을 진주 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아기의 얼굴과 몸 곳곳에 멍이 든 것을 보고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해 딸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얼굴과 몸에 멍이 있었으며 타박상과 뇌출혈 증세를 보여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남편은 말렸다고 하는데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추가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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