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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가상화폐 사기·해킹 등 26건 수사…'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소환

최종수정 2021.05.10 12:00 기사입력 2021.05.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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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청장 기자간담회
폭행 공분 벨기에 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 여부 확인 중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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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가상화폐 관련 해킹·유사수신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사기·횡령·유사수신 등 12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해킹 사건도 14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상화폐 열풍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3월부터 특별단속을 벌여 가상화폐를 노린 해킹, 악성프로그램 유포 등 14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중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장 청장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6일 박 대표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 인접 경기·강원 일대에서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두 차례에 걸쳐 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000장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으로 공분을 일으킨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과 관련해서는 면책특권 포기에 대해 경찰이 최종적으로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 청장은 "용산서에 출석해 조사를 했다"며 "벨기에 대사관 측에 문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외교관계에 대한 비엔나 협약'에 따라 외교관의 가족에는 면책특권이 부여되는 만큼, 이를 포기하지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장 청장은 '불가리스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 수사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며 "자료를 분석하고 차질없이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김흥국씨의 뺑소니 여부에 대해서는 "블랙박스 영상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 영상 분석을 의뢰했다"며 "결과를 토대로 진상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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