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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안전한 올림픽 실현 가능하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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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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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에서 취소론이 일고 있는 도쿄올림픽 개최 문제와 관련 "안전한 대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스가 총리는 도쿄 등에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국민 여러분 사이에서 나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선은 지금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쿄 대회 개최와 관련해선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감염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해 "각국 선수에게 백신을 무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림픽 기간 선수나 대회 관계자들이 일반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숙소와 교통편을 한정하고 매일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의 엄격한 감염예방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한 대회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백신 접종이 더디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하루 100만 회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 7월 말까지 희망하는 65세 이상의 모든 고령자가 2차례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전국민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고령자 접종을 조속히 끝낸 뒤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목표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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