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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중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추가…25개 全 자치구에 설치

최종수정 2021.05.10 06:16 기사입력 2021.05.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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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서초 센터는 올해 개소, 중구·용산구 센터는 2022년 개소 예정

서울 용산구·중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추가…25개 全 자치구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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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발달장애인은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비장애인과 달리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특히 어떻게 낮 시간을 보내야 할지 당사자도 부모도 막막하다. 이에 교육과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간절히 원하던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노원과 은행을 시작으로 매년 3~6개소를 지정해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3일에는 중구와 용산구에도 센터 개소를 지정해 25개 전 자치구 설치 목표를 달성했다. 이들 2개 센터는 내년 개소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중구는 서울시에서 주민등록 인구 수가 가장 적지만 지적·자폐 장애인 수가 372명으로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이 필요한 상황으로 장애인 이용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 봄까지 중구종합복지센터 내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중구 센터는 도심 속 발달장애인의 돌봄 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용산구는 발달장애인이 657명이 있으며 관내 공간을 마련하여 5월 이후 설계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에서 오는 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그간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숙원사업이던 25개 자치구 확대 목표가 조기 달성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떳떳하게 자립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센터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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