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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노동당 외곽 청년단체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바꿨다. 5년만의 개명이며, 25년만에 청년단체 이름에서 김일성 북한 주석의 이름을 뺀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총비서는 지난 27일부터 열린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명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한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새 명칭이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 있다"며 "우리 시대 청년들의 이상과 풍모가 집약되어 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평가했다.


단 "명칭을 고쳤다고 해서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 목표, 총적 투쟁과업으로 삼고 있는 우리 청년조직의 본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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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맹은 1946년 북조선민주청년동맹으로 창립된 후 1951년 남조선민주청년동맹과 통합돼 조선민주청년동맹이 됐고, 이후 1964년 사회주의 노동청년동맹을 거쳐 1996년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2016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바뀌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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