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영업익 299억원 전년比 소폭 상승…북경한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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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90,500 전일대비 41,000 등락률 +9.12% 거래량 220,363 전일가 449,500 2026.05.15 11:55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3억원, 순이익은 232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과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지난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이 12종이다.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 등의 성장을 바탕으로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한미약품이 보유한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다양한 진전을 이뤘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인 '롤론티스'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오는 5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평택 바이오플랜트 현장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한미약품의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2종이 FDA 임상 2상 승인을 취득한데 이어 항암혁신신약인 ‘포지오티닙’은 FDA의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한미약품의 주사 항생제 ‘타짐’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중국 정부의 일치성 평가를 통과해 중국 전역 의료기관들의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됐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중반까지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실적을 회복중이다. 북경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25.7% 성장한 192억원이다.


북경한미약품이 판매중인변비약 ‘리똥’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7% 상승한 158억원을 기록했으며,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이마이’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의미있는 내실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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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 송영숙·임종윤)는 연결기준 1분기 2151억원의 매출과 1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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