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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대학 미충원 규모 4만명…작년의 2배, 추가모집 90%가 지방대"

최종수정 2021.04.21 16:55 기사입력 2021.04.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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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국내 대학 미충원 규모가 지난해의 2배가 넘는 4만명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선 서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질의하기 앞서, 올해 대학·전문대학교 미충원 규모 실태와 지방대학의 위기 등을 꺼내며 이 같이 전했다.


서 의원은 "올해 대학과 전문대학이 신학기 개강 직전까지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4년제는 1만6000명, 전문대 2만4000명 등 신입생 미충원 규모가 4만명에 달했다"며 "지난해 미충원 인원 1만8660명의 2배가 넘는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4년제 대학 중 정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 모집한 인원 중 90.3%는 지방대에서 생긴 결원이었다"면서 "전문대의 경우 서울, 광주, 울산, 인천 등 주요 광역 시도를 제외하면 지방으로 갈수록 충원률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인구와 산업,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서 부족한 입학자원을 두고 지방대가 수도권과 경쟁해서 살아남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이에 대한 대책안을 요구했다.


유 장관은 "지난 3월 여러 관계부처 및 비수도권 시·도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지방대에 대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마련한 바가 있다"며 "조금 더 종합적으로 논의를 해서 5월 초 마련한 대안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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