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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IoT 기술 활용 주택가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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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

IoT 기술을 활용한 주택 내 공유 주차장

IoT 기술을 활용한 주택 내 공유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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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부터 주택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 동안 외부차량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주택 주차장 공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주차장 1면의 조성비용이 2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주택의 주차면 공유를 추진, 주차면이 2면 이상인 신축원룸에서 공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 일반 주택 뿐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신축원룸까지 사업대상으로 했다.

‘주택 주차장 공유’ 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주차센서기를 설치하면 외부차량이 주차 시 실시간으로 주택소유주에게 알림 문자가 전달되고 주택소유주는 CCTV를 통해 주차장 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관리자가 없더라도 주차장 이용자(외부차량)는 모바일을 통해 주차이용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어 있는 주차공간에 외부차량이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던 주택소유주의 경우 주차공유사업에 참여, 부수입도 얻고 주차공유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공유희망자는 성동구청 교통지도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와 나눔이 활발해지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주차공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외부차량이 잠시 동안 주차할 수 있도록 너그러이 주차공간을 내어주는 주택소유주들의 많은 참여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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