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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어준 연봉, TBS 대표보다 5배 많아"

최종수정 2021.04.19 09:19 기사입력 2021.04.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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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 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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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미 기자]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출연료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연봉이 TBS 대표이사보다 더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T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강택 TBS 대표이사의 2021년 기준 연봉은 1억35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씨의 출연료가 회당 200만 원 상당으로, 5년 동안 약 23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4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씨의 출연료가 알려진 대로 회당 200만 원이라면, 월 4000만 원, 연봉 4억8000만 원"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TBS 측은 김 씨의 연봉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김 씨도 지난 15일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공직자도 아닌데 개인 계좌를 들추나. 오버(과장)들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서울시 산하기관이던 TBS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때인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로 독립했다. 그러나 TBS는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18일) 구두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TBS 전체 예산의 73%를 지급하고, 나머지 상당 부분도 정부 광고에 충당된다"며 "그런데 TBS와 김 씨는 '뉴스공장'이 많은 수익을 내 서울시민 세금과 별 상관없단 취지로 반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서울시는 이제 TBS에 대한 혈세 지원을 멈춰도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주미 기자 zoom_01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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