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에서 11일 하루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 662~663명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날 코로나19 검사 대상은 1034명이었다.
제주 662번은 서울 서초구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격리 중 확진된 그는 입도 후 증상 발현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와 함께 입도한 일가족 3명은 모두 음성 통보를 받은 뒤 자가 격리 중이다.
제주 663번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총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확진된 17명 중 11명은 지역감염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63명이 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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