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심판·정직·신뢰 열거하며 吳 후보 끝까지 지적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검증된 능력과 실력, 거짓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봄이 올 수 있게 하겠습니다."

사진=박영선 후보 페이스북 캡쳐

사진=박영선 후보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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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당일 이른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7일, 마지막 선택의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끝났지만 온라인을 통한 활동은 이날도 계속할 수 있다.


박 후보는 7일 오전 8시께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거짓말·심판·정직·신뢰·무능 등 단어를 열거하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공격했다. 박 후보는 전일 광화문에서 펼친 마지막 유세현장에서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 후보의 배우자 납세액 누락을 언급하며 오 후보를 옭아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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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 후보가 선관위에 신고한 배우자의 납세액이 1억1967만7000원인데 실제 납세액은 1억1997만9000원으로 일부 누락됐다고 밝혔다. 실제 납부액보다 30만원가량 덜 신고한 것이다. 이를 두고 박 후보는 마지막 유세 발언에서 "얼마나 성급하고 정확하지 못한 후보임을 보여준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무능’과 ‘유능’ 구도로 잡고 본인의 정책을 부각시켰다. 박 후보는 "시장이 되면 1호 결재로 ‘1인당 10만원 재난위로금’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일인) 지난 금요일부터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불고 있는데 다소 늦게 불었다는 점이 아쉽다"고도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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